국제라이온스클럽 356-E지구는 7일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김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6-E지구는 총 107개 클럽 5천여명으로 구성됐다. 김천시에서는 4개 클럽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 기부, 저소득·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지역 합동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영철 총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라이온스 봉사활동도 원활하지 않다”면서 “우리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라이온스 이념과도 잘 맞는 것 같아 복지재단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언제나 한결같은 열정과 사랑으로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복지재단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뜻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