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일 코로나19 급격한 확산에 따른 긴급 방역활동을 펼쳤다.율곡동 새마을협의회는 설 명절 기간 김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설 연휴 중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방역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설 연휴기간 타지역 이동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KTX김천구미역을 중심으로 공중화장실, 대합실, 해외입국자 대기실, 쉼터 벤치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이현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방역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지역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백신접종으로 하루 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각자가 방역주체로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 급격한 확산추세를 꺾기 위해서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당분간 불필요한 외출, 모임을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율곡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22일 출범식을 갖고 석정천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2022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