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교동의 ‘김호중 소리길’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교동 592-1번지 일원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설 명절을 맞아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 전인 1월 27일부터 무료로 전면 개방했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김천시 교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호중 소리길’의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인근 나대지의 토지소유주로부터 주차장 사용승낙을 받아 총 43면의 임시주차장으로 조성됐다.시는 현재 3개소(360면 정도)의 임시주차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시내권의 지가가 높은 토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데 많은 예산이 소요돼 재정상의 어려움이 있는 만큼 비사업용 토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비사업용 토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나대지에 1년 이상 장기간 건축계획이 없을 경우 토지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시에서 무상으로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하게 되며 토지 소유주는 사용기간 동안 재산세 전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주차문제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밀접하게 연관돼있는 만큼 앞으로도 비사업용 토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비사업용 토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이 시와 시민, 토지주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2 09:12:1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새김천신문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시민로 8, 2층 대표이사 발행 편집인 : 전성호 편집국장 : 권숙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희연
전화 : 054-432-9100 팩스 : 054-432-9110등록번호: 경북, 다01516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mail : newgim1000@naver.com
새김천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새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