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학사대 일원 이면도로에 설치된 보안등 50개를 나트륨에서 LED등기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사용되는 등기구는 출향 기업인 ㈜창성씨앤엘에서 김천시에 기부한 물품이다. 기부된 LED 등기구는 ㈜창성씨앤엘에서 직접 제작한 조명등이다. 기존에 사용 중인 CDM이나 나트륨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납, 수은 등 중금속이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창성씨앤엘은 대구에 있는 LED 등기구 제작회사이다. 김종률 대표는 지난 10일 김천복지재단에 200만원 기탁, LED등기구 1천500만원 상당 기부, 지난해에는 인재양성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구성출신 기업인이다. 이번 학사대 일원 보안등 교체는 이런 기부자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한 지역을 선택해 추진했다.한편 김천시는 도로조명시설을 LED 등기구로 교체하고 있다. 2017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기존 HID(고휘도 방전램프, 나트륨등, 수은등, 메탈등) 등기구를 LED 등기구로 교체함으로 에너지 절약, 공공요금 절감, 유지관리비 절감을 실천하고 있다. 2021년 12월 31일 현재 전체 도로조명시설 1만9천676개 중 71%를 교체했으며 2024년까지 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5-05-12 09: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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