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6일(수) 오전10시 30분부터 관내 주민 밀집지역에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에게 안전한 면 환경 조성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실시하게 됐으며,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30명이 3개조로 조를 나누어 1조는 운수리, 주례리, 대성리, 2조는 향천리, 복전리, 3조 덕전리, 대룡리 일대에 소재한 버스승강장 14개소, 공중화장실 3개소, 마을회관 26개소에 방역 소독약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루환, 유남순 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설을 맞아 실시하게 된 방역 활동에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아무쪼록 이번 방역 활동이 보탬이 되어 이번 명절에 대항면에 코로나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설 연휴를 맞아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최근 코로나19 신종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면민들께서는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