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설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14개 여성단체 회장단으로 구성된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여성단체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여성의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사랑의 쌀 10kg 42포(130만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 가구에 각 여성단체 회장단에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를 할 예정이다. 김삼선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나누며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우리 이웃들이 회원들의 뜻깊은 기탁에 더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리라 생각된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