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면에서는 지난 해 12월부터 이어온 주민들의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22년 1월 21일 기준)까지 총 5,300,000원을 공동모금회 성금으로 기탁 됐다. 이번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한 주민과 단체로는 덕전3리 세송마을 주민일동, 박용완, 구명철, ㈜웰빙, 대항면 귀농귀촌협의회 협의회 및 이진동, 황룡사, 지장암, 직지농협 농가주부모임, 향천2리 합천마을 주민일동, 돌집메기매운탕, 향천제일교회, 농촌지도자회 대항면회, 덕전2리 주민일동, 운수리 등 아직까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세송마을을 대표하여 성금을 전달한 강영규 이장은 “코로나19 시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더 힘든 날이 된다고 생각되어 주민들과 합심하여 적은 금액이지만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모두 함께 이웃과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전했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다들 어려운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고 말하며, “더 나은 대항면을 만들어 모든 주민들이 웃을 수 있도록 행정기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