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사 주지 일균 스님과 이종수 신도회장은 지난 13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김천시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김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개운사에서는 새해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사찰에서 성금 200만원을, 이종수 신도회장 개인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운사 주지 일균 스님은 “2년여 동안 이어진 코로나19와 추운날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2022년은 힘찬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어려움을 딛고 희망으로 도약하는 새해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이종수 신도회장 역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를 위한 좋은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