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에서는 2022년 신년을 맞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았다.12일부터 14일까지 주민들에게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새해 인사와 함께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이번 새해맞이 현장 방문은 최근 김천시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특히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관내에 유입됨에 따라 관내 코로나19 방역 대응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현장고충을 청취하고, 방역물품 지원 등 현장에서 필요한 행정서비스가 무엇인지 직접 살폈다.
특히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귀성객이 관내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율곡동에서 추진하는 특별 방역활동과 더불어 아파트 경로당 및 공동이용시설에 대해 자체 병역활동 강화를 요청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주민들에게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고충 역시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우리 율곡동에서는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리사무소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율곡동은 정기적으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전 직원이 주 1회 이상 현장을 찾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율곡동’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