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유명한 유튜버 한초성 TV는 지난 12일 독도사랑 국민연합과 함께 ‘독도사랑,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유튜브 컨텐츠로 창출한 수익 전액 100만원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천복지재단에 기탁했다.한초성씨는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이나 장애인들을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유튜브를 통해 노래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하던 중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 수익 전액을 독도사랑 국민연합과 함께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한초성씨의 소중한 마음 덕분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사랑의 온기를 담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한초성씨는 몸이 점점 굳어가는 희귀난치근육병과 싸우고 있지만 자신의 특기인 노래로 소외된 이웃이나 요양원, 경로당 등을 찾아다니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20여년 희망을 전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1 09: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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