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봉계교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봉계교회는 매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봉산면으로 백미34포(10kg)과 라면 21박스(총 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봉계교회에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주민들에게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며,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산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이겨내고, 지역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나누고자 사랑과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