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거리두기 강화 방역 조치 기간 동안 일시 폐쇄했던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 해소와 겨울철 어르신들의 따뜻한 보금자리 역할을 위해 1월 3일부터 읍면동별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자율적으로 개방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김천시는 원칙적으로 경로당(마을회관)별로 개방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고 3차 예방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이용, 경로당 내에서 식사는 제한하고 당분간은 외부인 출입은 자제해 경로당 내 프로그램은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관내 A지역 B경로당에서 감염병법 제49조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행정명령에 따른 경로당 내 취식 금지 사항을 위반,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수칙 위반자를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한 사례가 있어 경로당 이용 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운영 재개 경로당에 대해서는 주기적 방역 실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적극 실천토록 지도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