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학’ 제40집이 발간됐다.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 연간 작품집 ‘김천문학’은 이승하 시인의 ‘김천에서 문학을 지켜가는 이들의 족적을 더듬다’ 제목의 글을 특집으로 꾸몄다. 이승하 시인은 11쪽에 걸친 글에서 ‘김천문학’은 1978년 9월 창간된 ‘김천시문학’에서 출발해 3집에서 ‘황악’(1982년 3월)으로 이어졌으며 현재의 ‘김천문학’으로 바뀐 것은 1989년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 출범과 함께였다고 소개했다. ‘황악’은 8집에서 현재의‘김천문학’으로 거듭났다.  지금까지 발간된 ‘김천문학’40권의 표지를 사진으로 소개한 ‘김천문학’ 제40집엔 강흥구, 권숙월, 민경탁, 서석철, 손아리, 송상용, 이태균, 정정선 등 8인의 시 38편과 김석인, 노중석, 박기하, 박서익, 박진옥, 박화남, 백주하, 유선철, 윤애라, 이병철, 이상구, 이석수, 이익주, 이종욱, 장병우, 최광모, 황삼연 등 15인의 시조 64편, 김선규, 김수화, 배영희, 이우상, 이태옥, 정성천 등 6명의 수필 12편이 수록됐다. 출향문인으로는 김연화, 김종태, 문수영, 문태준, 성국희, 송재옥, 이승하, 장하빈, 전성재, 정선기 등 15인의 시와 시조 30편과 송일호 소설가의 수필 1편이 수록됐다. ‘김천문학’에 수록된 작품은 145편에 이른다.  ‘김천문학’은 수상자 특집도 꾸몄다. 이상구 시인의 2021 경상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수상작 ‘윤달 화첩’), 민경탁 시인의 2021년 가을호 ‘수필미학’ 수필부문 신인상 당선(수상작 ‘진달래 외삼촌’), 이석수 시인의 제12회 한국시조시인협회 신인상 당선(수상작 ‘에스프레소’) 작품을 수상소감, 심사평과 함께 수록했다.  ‘김천문학’ 제40집에는 이태균 회장의 발간사(‘김천문학 제40호 발간을 맞아’),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의 격려사(‘김천문학의 상징 김천문학’), 김충섭 김천시장의 축사(‘문학계의 주춧돌이 되길’),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의 축사(‘활짝 꽃 피고 알찬 열매 맺기를’)와 이상구 사무국장의 편집후기가 수록됐다. 또한 74쪽을 할애해 제28회 김천예술제 문예공모전 수상작(학생·일반)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경상북도문예진흥기금과 김천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발간된‘김천문학’ 제40집은 374쪽 분량이며 표지화는 김천 출신으로 수십 회에 걸쳐 국전 동양화부 심사위원을 역임한 제당 배렴(1911~1968) 화가의 작품이다.
최종편집: 2025-05-11 06: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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