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환경위생과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국·도정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받은 시상금 200만원을 김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환경위생과는 올해 경북 환경상 대상, 식품·공중위생 관리사업 시군평가 대상, 경북 안심식당 운영 우수 시군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2021년 환경·위생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한 해 동안 업무관련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값진 결실만큼 시상금도 뜻깊은 일에 쓰자는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복지서비스의 구심점이 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법과 제도의 한계로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에 우선 지원하고자 지난 11월 경상북도 최초로 출범한 복지재단이다.
최종편집: 2025-05-11 06: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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