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시장가산길상인회에서는 12월 15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자 희망 2022나눔캠페인 성금 120만원을 양금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황금시장가산길상인회는 노점 상인 5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회비를 아껴 성금을 마련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인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생계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광호 회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상인회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작지만 뜻을 모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재영 양금동장은 “상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서 주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