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 자율방재단은 10일 오전 10시, 건강한 일상유지를 위한 긴급 방역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은 감문면 자율방재단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내 종교시설과 경로당 28개소를 포함, 우체국, 은행,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위주로 실시되었다. 또한, 자율방재단은 주민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속할 것과 개인별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김인수 감문면장은 “현재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로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자율방재단의 긴급 방역활동이 관내 확진자 발생을 막는 데 일조해 모두가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