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부항면에서는 지난 11월 30일(화)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부항분회 경로당회장·총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소모임 금지 등으로 장기간 회의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접종률이 증가하고 방역수칙이 완화되어 노인회 연말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는 노인강령 낭독, 내빈인사, 김천 주소 갖기, 가을철 산불예방, 경로당운영 및 관리,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안내, 기타 토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이수기 부항 분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회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말하고 “노인들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연령인 만큼 3차 예방접종 받아 확진자가 없도록 경로당에 홍보 부탁드리며, 노인강령 취지에 맞게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 사회에 헌신하는 노인회가 되도록 회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김영욱 부항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지역발전을 이끌어 오신 경로당 회장 및 총무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최근 아프리카 변종 바이러스가 발생하여 코로나19 위기상황인 만큼 경로당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노인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