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김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김홍태)는 26일 접견실에서 공공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홍태 회장은 “우리 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현장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만큼 그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함께 도와주고 싶으나 법과 제도에 부딪혀 한계를 느낄 때가 있었다. 사각지대에 놓인 그들을 위해 김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이렇게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또한 김천시 복지를 위해 우리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김충섭 이사장은 “어려운 시민을 위해 늘 솔선수범하는 우리 공직자들이 있어 너무 든든하다. 여러분 하나하나의 소중한 마음이 모아져 김천시 복지가 점차 발전해 전국에서도 제일 앞서갈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앞장서서 도와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시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94명이 회원으로 참여·구성된 모임으로 김천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사회복지발전을 위한 봉사 및 나눔 활동 등 복지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