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1월 29일(월) 오후1시부터 5시까지 농약빈병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심각한 토양·하천오염을 유발하는 빈 농약병을 수거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11월 27일~28일 2일 동안 집중적으로 수거한 후, 금일 감문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분리수거를 했다. 빈 농약병은 한국환경공단 성주중간처리사업소로 배출할 예정이고, 얻은 수익금은 감문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갑용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장은 “올해도 빈 농약병을 수거하는 일에 협조하여 주시고 오늘 분리수거 작업에도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남녀협의회가 환경을 생각하는 감문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감문면장 “추운 날씨에도 오랜 시간 분리수거 하시느라 고생하신 지도자 및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청결한 감문면을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