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새마을협의회는 11월 29일 지좌동 무실마을 연도 변에 아름답고 예쁜 화단조성을 위한 꽃묘를 식재했다. 이번 무실마을 입구 연도 변 화단 조성사업에 참여한 지좌동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3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꽃양배추 750여 본을 식재하며 코로나19로 지쳐가는 무실마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의 위안을 전했다. 한편 이번 꽃묘식재 봉사활동은 겨울의 초입에서, 갈수록 변이를 더해가는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 같은 코로나19를 물리치며 자라날 수 있는 끈질긴 생명력의 상징인 예쁘고 탐스러운 꽃양배추를 식재한다는 점에서 더욱더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었다. 박장제 새마을협의회장은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꽃묘식재에 나서주신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황경숙 새마을부녀회장 또한 “어둠이 깊으면 새벽 또한 머지않은 법이니 우리 모두 힘을 냅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