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5일 오전 「Happy Together 김천」 청결운동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폐농약병을 일제 수거했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실시했으며, 관내 18개 마을의 새마을지도자들은 트럭을 이용해 각 마을에서 수거한 폐농약병을 새마을협의회 사무실 앞 공터에서 분리작업을 실시했다. 이렇게 모은 폐농약병은 2t정도 됐다. 백인수 새마을협의회장은 “처치 곤란한 빈 농약병을 안전하게 수거해 마을 환경을 보전하고 주민들의 불편도 덜어줄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송재용 지례면장은 “새마을협의회가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