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소리바람예술봉사단’에서 4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소리바람예술봉사단’은 이날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제7회 정기공연으로 율곡동 주민들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고 공연 전 율곡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kg 10포를 전달했다.이날 공연을 주관한 조기현 소리바람예술봉사단 대표는 “언제, 어디든 어려운 이웃이 웃을 수 있도록 공연과 봉사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비록 큰 것은 아니지만 나누려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이우문 율곡동장은 “즐거운 공연으로 오랜만에 율곡동에 사람 사는 활기가 찾아온 것 같아 기쁘다.”며, “더불어 소외된 이웃까지 챙기시는 소리바람예술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율곡동도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소리바람예술봉사단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2014년 1월 창단된 이래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