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 새마을협의회는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대신동 민원중계소 공터에서 이군호 새마을지도자회장, 김기분 새마을부녀회장 등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11월 16일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모여 김장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했으며, 17일에 김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김장에 쓰일 배추를 절이고 필요한 물품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군호 지도자회장은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비도 오지 않고 날씨가 좋아서 김장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으로 참석해주신 각 단체장님들과 지도자님, 부녀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김기분 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올해는 배추 330포기를 김장하게 되었는데 담은 김치는 잘 포장해서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전제등 대신동장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가운데 방역지침의 범위 내에서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고 바쁘신 가운데도 김장나눔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