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2층 회의실에서 대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With 코로나’ 적용 이후 개최되는 첫 회의로 체온 측정 및 전화 출입명부 등록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곡동 공지사항 안내 및 2021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대곡동 주민자치대학’의 사업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또한 2022년도 대곡동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구상했으며 공모사업 진행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하며 부곡 맛고을 일대 방역도 함께 진행했다. 최경희 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 한 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대곡동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With 코로나’시대에 맞추어 대곡동 주민자치대학이 제1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다양하고 유익한 수업으로 제2기 대곡동 주민자치대학을 선보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대곡동 주민자치위원들께서 노력해주셔서 대곡동 주민자치대학이 성황리에 종료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대곡동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