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산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17일 오전 9시부터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14일부터 4일에 걸쳐 완성한 김장김치 100박스를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 주위의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심재수 새마을협의회장은 “우리 단체에서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겨울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이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단체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권오현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실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행사를 위해 애쓴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많은 기관·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장한섭 자산동장은 “올해도 빠지지 않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자산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덕분에 연말연시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