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1월 17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전날(16일) 회원들은 오전 8시부터 나와 배추 절이기, 포장박스 라벨 작업 등 금일 행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총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특별히 감문면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배추 400포기를 제공하여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동참했다.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은 작업을 마친 김장김치를 마을별로 저소득 소외계층 분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갑용, 부녀회장 강인희)는 “회원들 덕분에 올해 김장 행사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직접 재배한 배추를 제공해 주신 감문면 바르게살기협의회에도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올해동안 이웃들을 위해 1,400장 마스크 기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수송지원, 해바라기 꽃밭 조성, 관내 방역활동 및 청결활동 등을 실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