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는 동절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부항면 새마을협의회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약 120포기의 김장 김치를 정성을 담아 담갔다.16일에는 배추 손질, 절이기 17일에는 김장 속 만들기와 본 작업인 김장 담그기를 진행하여 만든 김장 김치는 마을 내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관내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전달했다.이용기 새마을협의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김장 김치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영욱 부항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가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로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