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은 지난 17일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작품들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전정에 두 번째 우리동네 꼬마화가 갤러리를 조성했다. 이번 「우리동네 꼬마화가 갤러리 조성사업」은 지난 9월 27일 조성된 신음우체국 맞은편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었고,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아이들의 작품들로 행정복지센터 전정을 꾸며 조금 더 주민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게끔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조성된 우리동네 꼬마화가 갤러리는 관내 숲속나라 어린이집 원아들의 그림을 기부 받아 만들어졌으며, 자연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나무, 꽃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동물들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의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순수한 동심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전제등 대신동장은 “관내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이 담긴 작품들 덕분에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협조해주신 아이들과 어린이집 관계자들께 우선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동심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꼬마화가 갤러리를 더욱 더 조성하여 우리동 전체에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