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곡동행정복지센터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1월 16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가을철 산불예방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결의대회는 코로나19로 가두행진은 생략하고, 시의원, 통장,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결의문 선서를 시작으로 통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했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단 한순간의 부주의로 대곡동의 명산인 고성산과 같은 소중한 우리의 자연이 훼손될 수 있다. 산불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사람에 의한 실화인 만큼 주민 모두가 산불감시원이 되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야 한다.”라며 꾸준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대곡동에서는 11월부터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교통행정과와 협력하여 산불취약지를 순찰하는 근무조를 편성했으며,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산불예방 예찰활동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