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주민이 주인 되는 김천형 마을복지계획이 평화남산동과 지좌동에서 추진되고 있다.김천형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주는 주민주도형사업. 매회 주민간담회를 통해 주민 중심으로 나눔과 돌봄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우리 동네 복지를 스스로 결정하는 성숙된 복지사회의 초석이 되는 프로젝트이다.
평화남산동과 지좌동에서는 지난 8월부터 관심 있는 주민 80여명이 주민력 강화교육을 받게 하는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9월 마을복지대상지로 선정됐다.이후 사전기획회의, 주민 역량강화 교육, 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단 발대식 및 주민간담회, 시행과제에 대한 합의 도출, 마을복지계획 초안 작성, 공유방법 선정 등 심도 있는 토론과정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마을복지계획에 반영 수립해 오는 12월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