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5일 관내 주거상태가 열악한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와 겨울내의를 배부했다.평소 주거환경이 취약하여 동절기 피해가 우려되는 2가구를 선정하여, 낡은 장판을 교체하는 한편 오래된 싱크대를 교환했고, 또한 생활이 어려운 가구 10가구를 선정하여 겨울내의를 올 겨울을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직접 전달했다. 박상도 위원장은 “수리한 집에서 한결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어 더없이 기쁘고,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지만 협의체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지원을 받은 주민은 “동절기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면사무소에서 힘을 모아 집수리와 겨울내의를 지원받아진심으로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조춘제 개령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과 겨울내의를 전달한 개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나눔과 사랑이 넘치는 개령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