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 보장협의체는 13일 오후 2시 관내 홀몸 어르신 80가구에게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감문면 보장협의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지난 9월 회의를 통해 겨울철 대비 난방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 이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겨울철 대비 안부도 물었다. 정택 감문면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소외될 수 있는 홀몸 어르신들이 깨끗한 이불을 전달받으며 함께 한다는 온기도 나누어 받았기를 희망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위해 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감문면장은“항상 지역 복지 현안 해결에 고민하고 실천해 주시는 감문면 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과 같은 노력들을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HappyTogether 김천, 감문면’이 되도록 의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