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 김천 출신 박판수 도의원입니다. 어느 덧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접어두고 풍요로운 보름달의 기운을 듬뿍 받아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전년도에 이어 계속되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장기화되고, 예전의 북적거렸던 거리는 한산하기만 하여 많은 근심과 걱정을 안고 살아가는 소상공인의 모습을 볼 때 가슴 한편 무거운 마음을 느낍니다. 사랑하는 김천시민 여러분!‘어려움 속에서도 꽃은 핀다’고 했습니다. 인생에서 즐거움과 기쁜 순간도 있지만, 어렵고 고통스러운 순간 또한 많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어려움에도 빛과 희망이 있고 또한 길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셔서 더욱 깊게 뿌리내리는 꽃처럼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합니다. 저 또한,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해 김천시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김천시, 경북도의회와 김천시의회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건설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아무쪼록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김천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 박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