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면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5일 사랑의 김장배추·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심고, 나눔으로 가꾸겠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휴경지를 활용해 배추 2천 포기와 무를 경작하고 오는 11월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실시됐다. 박영혜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오늘 심은 행복이 결실을 맺어 이웃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정성으로 잘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감문면장은“이웃을 위한 봉사에 자발적인 참여를 보여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상태지만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도 함께 전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감문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폐유를 이용한 천연비누 나눔, 방역물품 나눔, 다중이용시설 방역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