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8. 26.부터 감천(지방하천) 제방 수변 환경과 제방도로 통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포읍 대신리에서 지리에 이르기까지 약10km에 달하는 감천 제방 둑마루, 법면, 하상 도로의 수년간 묵은 아카시아나무와 잡풀을 제거함으로써 깨끗한 수변경관과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고 더불어 제방도로 이용자의 편의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돕게 됐다. 아포읍 관계자는 “김천의 가장 큰 물줄기인 감천의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힘쓰겠다” 면서 “이번 감천제방 정비를 통해 수변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고질적인 하천 내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포읍에서는 추석명절 귀향객을 맞이하여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버스승강장, 공원 등 공공장소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관변단체 회원들과 마을별 경로당 환경정비, 불법 광고물 철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