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 진료처장 및 신임 행정처장 임용장 수여식이 지난 9월 1일 오전 9시 김천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성연문 진료처장, 박노선 신임 행정처장 및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이 열린 것. 김천의료원 성연문 진료처장이 재임했으며 박노선 행정처장이 취임했다. 신임 박노선 행정처장은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김천시청 근무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소장, 경북도청 외교통상과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성주군 부군수로 재직했다.이날 취임식에서 정용구 의료원장은 “우리 김천의료원이 설립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가운데 박노선 신임 행정처장님과 함께 일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환영사에 이어 “이번에‘환자 최우선의 공공의료원’이라는 미션을 새롭게 제시한 것처럼 우리 병원의 주인은 환자와 지역주민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원 모두가 원팀으로서 김천의료원이 환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전시켜 다른 공공병원들을 이끄는 선두주자의 위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노선 행정처장은 취임사를 통해“공직 40여년의 임기를 마치고 김천의료원의 행정처장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부족하지만 행정처장으로 부임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원장님 이하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력하며 직원들이 화목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천의료원은 올해로 개원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미션 수립,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행사 준비 등 새로운 미래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센터 증축 및 MRI 3.0T 최신모델을 도입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특화된 공공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