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경일 시범 지역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이번 광복절에는 현대엠코타운 더플레닛을 국경일 태극기 달기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전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 붐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현대엠코타운 더플레닛 아파트는 율곡동 내 아파트 중 가장 세대수(1,119세대)가 많을 뿐만 아니라 올해 전 세대원이 합심해 ‘현대힐스테이트’로 명칭변경에 성공한 역량을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에 모을 수 있다고 판단돼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이태용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올해는 우리 아파트의 오랜 숙원이었던 명칭변경을 이뤄낸 뜻깊은 해이다”며 “주민들의 역량을 모아 전세대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은 오래전부터 시행해 왔으나 시민들의 참여가 조금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엠코타운 아파트에서 많은 세대가 참여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율곡동 전반에 국경일 태극기 달기운동이 확산돼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율곡동은 매년 국경일에 통장 및 아파트관리사무소를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가로기를 게양하고 있으며 전입자에게 태극기를 나눠 줘 태극기의 소중함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