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감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감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그동안 추진하지 못했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 및 추진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향후 예정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사업 대상자로는 겨울철 보일러실이 없어서 난방에 어려움을 겪던 감천면 광기리 소재의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이 어르신이 선정되어 이 달 안으로 보일러실 설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협의체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자체 특화사업비 200만원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400만원을 지원받아 총 6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되어 사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모문룡 감천면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멈출 순 없기에 오늘 회의가 갖는 의미는 더욱 크고 값지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