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증산면에서는 지난 9일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16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했다. 코로나19로 폐쇄됐던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제철과일인 수박을 직접 들고 찾아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건강도 살피면서,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경로당 출입시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기, 손소독하기, 비대면을 통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어르신들께 안내했다. 또한, 요즘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장마기간 중 집중호우시 안전사고 예방 및 폭염 시 낮 동안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김명환 증산면장은“장마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수박을 드시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방문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경로당 이용수칙 및 준수사항을 잘 지켜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