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6월 22일 율곡동 관내 12개 경로당에 대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12월 3일부터 폐쇄되었던 경로당에 대해 확진자 발생이 최근 급격히 줄어들어 다시 개방하기에 앞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중흥S클래스 경로당을 비롯한 12개 경로당에 대해 분무소독을 실시했으며, 경로당내 방, 거실, 화장실 등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모든 공간에 대해 실시했으며 소독한 경로당은 환기 및 청소를 거친 후 어르신들에게 개방하게 된다. 이우문 율곡동장은“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정서적으로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경로당을 개방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아울러“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철저 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했다. 한편, 율곡동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분무소독기 대여, 자체소독 및각 단체들을 통한 공원, 버스승강장 등 소독 등으로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