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관내 만75세 이상 어르신 124명을 인솔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백신접종에 동의 한 만75세 이상 어르신들 중 마지막 대상자이다. 율곡동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정부의 화이자 백신 수급량에 따라 지난 4월과 5월에 96명이 1,2차 접종을 완료하고 6월 초에 124명이 1차 접종하여 이번에 2차로 접종하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하게 된다. 이처럼 총 4번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에서는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회 동행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무사히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인솔에 참여한 20여명의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은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어르신들의 신분확인, 예진표 작성과 버스 탑승안내를 도맡아 했으며 접종센터에 도착해서는 동선 안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부축하고 휠체어로 이동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마지막까지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흔쾌히 지원해 주신 자연보호협의회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하며 “모두의 안전과 일상의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 백신접종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