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5일 김천대 본관 6층 다비드홀에서 김천시청년CEO육성사업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김천대 윤옥현 총장, 백열선 산학협력단장, 청년CEO사업단(단장 김형민) 관계자와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이우원 과장, 이혜정 팀장, 김혜정 주무관 외에도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주), 한국교통안전공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천시 청년CEO육성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예비 청년창업가에게 창업 공간, 회의실 등 시설지원, 창업활동비(상반기 600만원, 하반기 600만원, 총 1천200만원/1인), 창업교육 및 전문가 멘토의 컨설팅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김천시 청년 CEO육성사업에는 총 17개팀이 신청해 Δ창업자의 사업수행 역량(전공, 경력, 프로젝트 수행실적) Δ창업 계획의 창의성 Δ창업 과제의 실현 가능성 Δ성장 전략(사업성 및 파급효과성) Δ지자체 전략적 육성분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7개 팀이 선정됐다.선정된 7개 팀은 바로 갈아먹는 스무디키트, 지례흙돼지를 활용한 통신판매사업, 스포츠 전문 트레이닝 센터, 차박용 커튼&캠핑용 매트 커버, 모바일 음악레슨 플랫폼, 애견 수제간식&용품, 니팅 핸드메이트 소품 등 지역 특색 및 6차 산업에 걸맞는 다양한 아이템을 지닌 청년CEO들이 선정됐다.
윤옥현 총장은 “전례 없는 펜데믹 상황에서도 산업의 변화에 발맞춘 좋은 아이템을 가진 청년 CEO들이 본 사업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에 우리 대학은 청년 CEO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후원금을 지원해 올해 선정된 청년CEO들의 첫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