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면 자율방범대는 28일 오전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연일 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이날 방역은 주민들의 방문이 잦은 관내 상가,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백호기 대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김천시에서 최근 많은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위기감을 가지고 금일 방역에 적극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명환 증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면민을 위해 방역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자율방범대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현재 코로나19가 확산세 있는 만큼 방역수칙 홍보 및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의 일환으로 유관 단체와 연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