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5월 청소년의 달 24일 김천시청·김천교육지원청·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성의여자고등학교 청소년정책자문단 학생 등 4개 기관 단체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금지 캠페인을 전개했다.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이 밖에서 모일 장소가 없어 모텔·PC방 등 음지로 숨어 비행을 저지르는 청소년들이 많아졌다.출입제한 규정이 미비해 최근 청소년 일탈장소로 악용되고 있는 유해업소를 청소년 정책 자문단이 직접 캠페인 장소로 선정해 점검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청소년정책자문단이란 올해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보호·지원 분야에 대한 정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출하는 등 정부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회의체 캠페인과 병행해 업주·종업원 상대로 △유해물질 판매 금지 △출입제한 △신분증 확인 의무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법률을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