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한국유흥음식업 김천시지부 유흥시설 121개소가 20일부터 23일까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자발적으로 휴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유흥음식업 김천시지부는 “단란주점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유흥주점 21개소 회원의 동의로 자발적으로 휴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라 감염 위험도가 높은 유흥주점의 자발적 휴업을 권유했으며 협회가 없는 단란주점 18개소에 대해서도 자발적 휴업에 동참해 줄 것을 안내해 동참하기로 했다. 김충섭 시장은 “동참해 주신 모든 영업주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처벌에 앞서 시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실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