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 남면 새마을협의회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일환으로 봄맞이 꽃묘 식재를 실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남면 면민복지회관 주차장에서 시간차를 두고 빠르게 꽃묘를 배부한 후 흩어져 각 마을 담당 남녀지도자가 담당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개별적으로 식재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37명이 빠짐없이 참여했고 메리골드(노랑,오렌지) 2,300본을 식재했다. 이날 식재한 봄꽃은 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세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남면 주민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깜짝 이벤트가 되었다. 김덕수 새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아침부터 참석해 적극적으로 꽃을 나르고 각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예쁘게 꽃을 심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남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조용화 남면장은 “농번기라 다들 바쁘신 와중에 개인 일을 제쳐두고 한마음 한뜻으로 봄맞이 꽃묘 식재 행사에 참여해주신 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고 “더불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