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에서는 지난 5월 18일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위축과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두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 날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관내 양각리에 있는 자두 재배 농가를 찾아 2,000㎡ 규모의 자두 밭에서 자두 적과 및 주머니병 제거 작업 등 뙤약볕 아래에서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직원들이 찾은 농가는 일손부족으로 자두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로써, 일손이 없어 수확을 포기할 형편이었는데 이번에 일손 도움을 받아 자두적과를 무사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자두 재배농가 김모씨는“자두 적과시기에는 일손 구하기가 많이 어려운데, 면사무소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도와주셔서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하동욱 구성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와 일손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 등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02 10: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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