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은 지난 7일 봄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할 화사한 봄꽃을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변 대형화분에 식재했다. 이날 꽃심기는 개령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0여명이함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메리골드 700여본을 대형화분에 식재했다. 개령면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우울하고 침체된 사회분기가 봄 향기 가득한 봄꽃 식재를 통해 잠시나마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꽃 심기를 지켜본 주민은“꽃향기를 맡으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위로가 되는 것 같다”며“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개령면을 만들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춘제 개령면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활짝 핀 봄꽃이 면민들의 일상에 활력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박차를 가해 개령면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