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면 새마을협의회 및 생활개선회에서는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형형색색의 꽃들을 옮겨 심었으며, 봄을 맞이하는 새단장을 마쳤다. 이날 봄꽃 식재에는 남·녀 회원들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여배리 도로변 화단, 상부삼거리, 119안전센터 맞은편, 교리교 입구 등에 베고니아, 메리골드, 페츄니아 12,000여 본의 꽃을 식재했다. 이번 ‘새봄맞이 봄꽃 새단장’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새마을지도자 백인수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봄꽃을 보며 작게나마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재용 지례면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봄꽃 심기 행사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지례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