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증산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회원 20여명은 28일(수)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증산면을 만들기 위해 유성리 대가천, 부항리 가목재 인근에 꽃묘 식재를 하며 환경정비에 나섰다. 도로변에 무성한 잡초 제거와 땅 고르는 작업과 함께 베고니아, 메리골드, 페튜니아 3000본의 어린 꽃들을 화단에 정성껏 식재하여 증산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증산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김봉식, 최향자) 회장은“새 봄을 맞는 주민들이 도로변의 꽃을 보며 잠시나마 일상의 걱정을 잊으셨으면 좋겠다.”며 “아름답고 깨끗하게 정비된 도로를 보며 청결한 거리환경 유지에 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환 증산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런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살기좋고 아름다운 증산면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